그간 1년 8개월 스타트업을 마무리하는 총 평
이런 글 적는게 오글거려서 언젠가 삭제하거나 사라지겠지만, 나 포함 고군분투했던 직원들과 선배들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 마음이라도 헤아리고자 독려하고 싶어 그냥 적기로 했다. 드디어 회사를 떠난다 2020년 9월 다니던 직장에 큰 양해를 구하고(너무나 미안하게)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빌드 해 보기로 했다. 역시나 과정은 숱한 가시밭길이었으며 험난했다. 무엇보다 '기준'이 없다는 점이 제일 큰 삽질이었다. 2020년 10월 중순 참여과제에 사건이 터졌다. 나 포함 2명으로 축소된 개발팀으로 2인 사무실에서 시작했다. 2022년 5월 현재 25명으로 성장했고 나름 굵직한 정부 과제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하며 발전 중이다. 사내에 직원이 없어서 땜빵으로 연명했던 클라우드 MSP에도 팀이 생겼고 계약 고객도 더..
■ 개인 ■/주인장 다이어리
2022. 5. 6.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