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단히 술 한잔 하는데 부장님 및 이사님曰 : 너무 일만 하고 기술문서만 보다 보면 시간이 흘렀을때 과거 기억이 별로 없다... 전문지식도 좋지만 인문학 책들도 곁들여 읽고.. 주위도 두루두루 살펴보며 살아갈 것.. 생각해 보니 회사에서 오로지 API문서들과 씨름하고 그렇게 코드만 주구장창 보고 수없이 컴파일하고 테스트하고 심한 날은 그 주 전체가 아무런 이벤트도 없이 통째로 날아가서 "실력은 그대로 인데 나이만 계속 먹는 무기력함"에 빠지는 날 이 꽤 있다. 미니홈피를 접은 이후로는 사진들을 거의 잘 안찍었고 이젠 관심도 없어져서 자료들이 많이 없다. 꼭 보여지는 웹 뿐만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나마 뭐하고 사는지, 지냈는지 흔적을 남기는 것도 분명 필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뷰티샷으로 퇴근 후 ..
몇주째 블로그 유입 검색어에 "진 라면" 으로 항상 고정 방문자가 생겼다. 내가 쓴 글의 특정 포스팅에서 단어 조합으로 인해 자꾸만 낚임을 당하는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 것 같아 아예 "진 라면"으로 태그를 달아서 이쪽 글로 유도를 했다. ( "~허브가 장비 라면", "데이터가 2진수 라면") 당연한 얘기지만 오뚜기와 어떠한 형태로든 연관은 전혀 없다. 진라면 최종 확인 버전: 2014-05-10 16:42:12 Contents1 개요2 쌈장을 넣고 끓이는 방법 1 개요 오뚜기에서 1988년 3월에 출시하여 오늘날까지 생산하고 있는 라면으로, 신라면과 안성탕면, 삼양라면의 메이저 라면 다음을 잇는 준 메이저 라면. 이 제품도 열라면과 마찬가지로 청보식품 시절의 진곱배기 라면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매운맛과..